[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당국이 여신금융협회, 여신전문금융업권과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내부통제 관련 모범규준 4종의 제·개정을 시행하기로 했다.금융감독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전업 내부통제 개선방안을 위해 내부통제 관련 모범규준 제·개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여전사들이 지배구조법 법령을 준수하고 내부통제 조직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표준 기준을 마련했다. 이사회·대표이사·내부통제위원회·준법감시인의 권한·역할을 규정하고, 준법감시인 임면·지위·임기·독립성 보장·내부통제기준 위반시 시정·개선 등 처리 근거도 구체화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사고 Zero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열고, ‘2024년 금융사고 Zero 은행’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사고 Zero 서포터즈는 검사기능 혁신추진 계획의 하나로 내부통제시스템 완성을 위해 도입했다. 우리은행은 영업현장에서 내부통제를 담당하거나 해당 업무에 역량 있는 젊은 직원을 별도 선발해 ‘사고 Zero 서포터즈’로 임명한다.지난 2023년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사고 Zero 서포터즈’는 금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빈틈을 찾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하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금융그룹이 사기거래‧보이스피싱 등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금융사고 예방 및 불건전영업행위 사전 차단을 위한 그룹차원의 ‘내부통제 디지털화’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앞서 양종희 KB금융그룹회장은 지난 9월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을 당시부터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내부통제 시스템과 프로세스 전반을 디지털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11월에도 취임사를 통해 “진정한 금융인의 품격은 고객의 자산을 내 자산처럼 여기며 사고 없는 모범적인 금융기관이 되는 데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이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2023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종합ESG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며,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우수 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한다.우리금융은 ‘그룹 탄소배출량 제로 달성’과 ‘2030년까지 ESG금융 100조원 지원’이라는 중장기 ESG 목표를 설정하고 친환경 경영 확대·사회적 가치 창출·투명경영 강화 등 ‘3대 전략’을 수립해 선도적인 ESG경영 활동을 이행해온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이 금융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KPMG·김앤장과 함께 상시감사시스템인 내부통제 FDS(Fraud Detection System, 이상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은행권 FDS는 은행계좌 등이 외부 범죄에 악용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구축됐다. KB국민은행은 내부 평판 리스크를 관리하고 금융사고를 방지하고자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FDS를 임직원 부정거래 예방 용도로 확장할 계획이다.다음해 하반기에 구축되는 내부통제용 FDS는 인공지능 등 데이터 분석·예측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삼성생명이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시스템을 활용한 본인 확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인증 서비스는 삼성생명 고객플라자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거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제 실물 신분증 없이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운전면허증만으로도 본인 확인이 필요한 각종 보험 관련 업무와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구체적으로 삼성생명 고객플라자에서는 고객이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창구 모니터에 제시된 QR코드를 촬영 및 인증하는 방법으로 본인 확인을 완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소비자보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2023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신한은행은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고객 관점에서 금융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재설계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소보플러스+’를 이행하면서 실시간 고객 만족도, 고객의 소리 등을 데이터화 해 고객관리 및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금융취약계층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및 주말에도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내년부터 카드사, 캐피탈사 같은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에도 내부통제 개선안이 시행된다.금융감독원은 여신협회, 여전사들과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여전업권 내부통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이를 시행하겠다고 15일 밝혔다.금감원은 “최근 롯데카드에서 발생한 배임 사고는 제휴업무에 내재한 사고 발생 위험에 대한 경각심 부족이 원인”이라며 “제휴업체 선정·관리 과정에 대한 표준화된 기준이 없고, 이중 점검도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금감원은 제휴업체를 선정, 관리에 대한 표준규정을 마련하고, 이를 준수하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23일 임원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샵을 열었다.본점 누리마당에서 열린 워크샵에는 준법감시인을 비롯해 전 임원들이 참석했다.참석 임원들은 금융감독원 성수용 선임교수로부터 금융윤리 회복과 내부통제 강화라는 주제의 강의를 들었다.특히 내부통제제도 개요와 관련 법규 그리고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내부통제 강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금융권 내부통제 제도개선 TF와 내부통제 혁신 방안에 관한 내용도 함께 공유했다.준법감시인 정윤만 상무는 “이번 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과 5일 금감원에서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자금융사기에 공동 대응한다.양 기관은 이날 금감원에서 발표한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 운영 가이드라인’에 맞춰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에 있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FDS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더불어 양 기관은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통해 새로운 전자금융거래 위협 요인 및 FDS 탐지기법을 비롯한 전자금융거래 전반의 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분증 노출, 악성앱 설치 등 금융사고가 발생할 경우 은행의 사고 예방노력과 이용자의 과실 정도를 고려해 은행에도 손해 배상 책임을 묻게 된다. 은행권은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이상금융거래 탐지 시스템(FDS) 운영 가이드라인도 지켜야한다.금융감독원은 5일 19개 국내은행과 이 같은 내용의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금감원과 은행권은 비대면 금융사고 피해 시 자율배상 기준인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기준’을 마련했다.이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등과 같은 비대면 금융사고가 발생했을 경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BNK경남은행 횡령 사고 규모가 3천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역대 금융권 횡령 사고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금융감독원은 20일 경남은행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 사고와 관련한 긴급 현장검사 결과 투자금융부 직원 이모씨의 횡령 규모가 2988억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이는 당초 금감원 검사 초기 밝혀진 562억원보다 약 6배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이씨는 투자금융부에서 15년간 PF 대출 업무를 담당하면서 2009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허위 대출 취급으로 1023억원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BNK경남은행 횡령 사고 규모가 3천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역대 금융권 횡령 사고 중 가장 큰 규모다.금융감독원은 20일 경남은행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 사고와 관련한 긴급 현장검사 결과 투자금융부 직원 이모씨의 횡령 규모가 2988억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초 금감원 검사 초기 밝혀진 562억원보다 약 6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이씨는 투자금융부에서 15년간 PF 대출 업무를 담당하면서 2009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허위 대출 취급으로 1023억원을 횡령하고 대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내부통제 강화의 일환으로 위험관리위원회 산하 경영진 회의체인 ‘운영리스크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운영리스크 운영방향과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운영리스크위원회는 운영리스크 통제체계 강화를 위한 역할 재정립과 이사회·경영진의 역할 및 감독책임 강화를 요구하는 ‘건전한 운영리스크 관리 원칙(PSMOR, The Principles for the Sound Management of Operational Risk)’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설됐다.운영리스크는 부적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내부통제 시스템 혁신과 금융사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전담할 내부통제분석팀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은행장 직속 조직으로 만들어진 내부통제분석팀은 관련 업무 경력·역량을 갖춘 우수 인력이 배치돼 내부통제현황 전반을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관련 규정·업무프로세스 등을 원점에서 점검해 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주요 과제는 사고 취약부문에 대한 통제 강화, 자체 내부통제 역량 제고, 건전한 내부통제 문화 정착이다.주요 과제별 목표 달성을 위해 인사관리 등 기본적인 내부통제 기능을 점검하고 고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직원들의 횡령과 비리사건이 터진 DGB대구·KB국민·경남 등 은행들의 평균 연봉이 1억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높은 연봉에도 은행권 내 금융사고가 잇따르자 금융당국은 허용 가능한 최고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을 밝히는 한편 은행장들에게 내부통제 시스템 전반에 대해 직접 점검할 것을 요청했다.17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최근 직원들의 거액 횡령과 부정행위가 적발된 대구은행과 경남은행, 국민은행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은 모두 1억원을 넘었다.대구은행은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100만원, 경남은행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17일 은행장들에게 직접 내부통제 시스템 전반에 대해 종합 점검할 것을 요구했다. 금감원도 은행 본점 및 영업점에 대한 현물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다.금감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중회의실에서 내부통제 및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위한 은행장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내부통제 강화 방안과 가계부채 관리 방향 등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준수 금감원 부원장은 “최근 일련의 중대 금융사고로 은행권에 대한 시장과 고객의 신뢰가 크게 훼손된 가운데 우리 경제 취약점 중 하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가 19일 ‘간편 홈’ 서비스를 출시했다.카카오뱅크는 “기본 홈 구성이 카카오뱅크 및 타행 계좌들을 나열해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게 했다면 간편 홈은 대표 계좌 중심으로 ‘카드(체크카드)’ ‘내 계좌’ 탭 등으로 화면을 간편하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글씨 크기 및 버튼 크기를 키워 가독성도 높였다.간편 홈은 잔액이 표시된 대표 계좌가 화면 상단에 배치되며, 거래내역과 이체 버튼을 눌러 계좌 이체 등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세이프박스와 저금통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농·축협 창구에서 실명확인이 필요한 모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달 3일부터 적용했다.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농·축협 고객들은 영업점 창구에서 신분증 없이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보관된 스마트폰만으로 편리하게 금융 업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대면 실명확인 서비스 시행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운전면허증을 시작으로 국가보훈등록증·주민등록증 등 모바일 신분증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금융은 ‘경쟁우위 확보, 기업가치 제고’를 올해 경영목표로 삼고 ▲비즈 핵심역량 제고 ▲고객 중심 디지털 플랫폼 확장 ▲불확실성 대응 리스크관리 강화 ▲내부통제 체계 정교화 ▲ESG부문 탑 티어 도약 등 경영전략을 이행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디지털 플랫폼 확장을 위해 지난해 12월 이뤄진 조직개편에서 ‘뉴원추진부’를 신설했다. 기존 뱅킹 앱 재구축 준비 조직을 상설 부서로 확대 재편해 성공적인 우리원뱅킹 재구축을 위해 위한 기반을 다진 것이다. 또 지난달 17일 그룹 디지털 현안 논의를 위한 ‘유니버셜뱅